이번 가을에 오랜만에 정말 아~~주 오랜만에
방 대청소를 하게 되었다.
워낙 난장판으로 어지르고 사는 타입이라 옷도 막 의자에 걸쳐두고 했는데....(반성)
계절감 없이 쌓인 옷들도 불편하고 해서
가구들 위치도 바꾸고
쓰지 않던 화장대도 다른방으로 보내면서 새 가구를 들이게 되었다.
방이 넓지 않아서 가구의 크기는 한정적이었다.
가로 최대 80CM 일것, 가구바닥이 떠 있을것, 색상은 화이트 or 우드색, 서랍은 2개 이상, 큰제품도 수납이 가능할것 등
으로 한정하고 여기저기 찾아보기 시작했다.
검색해보니 맘에들면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은것이 많았다.
이번달엔 돈 들어갈곳이 많아 원목처럼 가격대가 높은것은 제외했다.
그러다 오늘의집에서 찾은 리빙디자인연구소 수납장!
(등록된 이름은 앤의 시크릿 침실 도도 800 2단 수납장)
가로 80CM X 세로 50CM X 높이116 의 크기의 수납이 용이하게 생겼다.
색상은 그레이 or 화이트중 선택 가능해 화이트로 select!
사이즈는 다르게해서 여러가지 선택폭이있어 집이 화이트톤인 분들은 셋트로 해도 좋을듯!
2021.10.04 일에 구매후 2021.10.17일에 가구를 받아볼수 있었다.(지방기준)
전날 기사님에게 연락이 왔고 시간을 정한후 가구를 수령했다.
조립식은 아니고 손잡이와 밑에 다리4개만 조립? 달아주면 금방 설치는 끝난다.
가구가 왔는데 생각보다 크고 무겁다. 그래서 뭔가 더 튼튼해 보이는 느낌이랄까?
아직 가구 둘곳이 정리가 되지 않아 거실에다가 수령하고 옮기려 했으나 생각보다 무거워 혼자는 불가능이었다.
아빠와 함께 옮기는데도 나는 너무 무거웠......
여튼 묵직하니 내구성은 있어보였다.
겉에서 보면 별로 티가 안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닫이문이 살짝? 비뚜름하다.
나같이 별로 신경안쓰는 사람은 괜찮겠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걸리적거릴수도?
물론 이것도 뽑기운이겠지만??
자세히 보면 이러하다.
뭐 이정도는 쿨하게 넘어가줄게
어차피 10만원대인걸??
수납장문 안쪽에는 이렇게 실리콘이 붙어있어서 쾅 닫히는 소리는 안난다.
서랍장 크기도 꽤나 넉넉하다
안에 양말이랑 속옷 수납하려고 산건데 양말이랑 속옷 더 사야하나?? 싶은정도랄까??
할리갈리 엄청많이 들어갈듯!
밑에 수납장 크기도 엄청 큰편이라
백팩여러개도 그냥 쑥쑥 들어갈것 같다.
안에 뭘 넣어둬야할지 고민좀 해봐야겠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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