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 제주시내 근처 뻥뚫린 오션뷰를 가진 대형 카페 에오마르

https://place.map.kakao.com/1843119686

에오마르

 

제주도 동쪽에서 제주시로 넘어가는 중간에

카페에서 티스토리 작업을 하려고 카페를 검색하다 알게 된

제주도 카페 에오마르.

대형카페인 데다가 베이커리도 같이 판매 중이고 오션뷰로 위치도 나쁘지 않아서 가게 되었다.

바로 옆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카페 바로 옆쪽으로는 해안으로 접근 가능한 통로가 있다.

이 통로는 삼양해수욕장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대에도 해수욕장에서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날은 좀 쌀쌀했지만 날씨는 좋았다.

 

에오마르 베이커리/ 음료메뉴

 

에오마르는 1층에 베이커리류가 진열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베이커리 종류가 많아서 선택의 폭은 넓었다.

빵의 크기가 대체적으로 큰 편이라

좀 전에 밥을 먹고 와서 베이커리류는 주문하지 않았다.

 

음료는 일반적인 카페메뉴에서 스무디 종류만 없는 듯했다.

제주도 답게 한라봉과 감귤을 이용한 에이드와

특이하게 하이볼 메뉴가 있었다.

하지만 운전을 해야 했기에 하이볼은 제외하고 주문을 했다.

 

 

 

음료가 준비되는 동안 에오마르를 둘러봤는데

대형 카페답게 다양한 좌석이 준비되어 있었다.

푹신한 의자가 있는 좌석도 있고 

간단한 회의나 작업을 할 수 있게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좌석들도 있었다.

여기는 2층이었는데 전 좌석에서 다 오션뷰를 볼 수 있었다.

 

3층의 경우에는 전면이 통유리라 뷰는 더 좋았으나 사람이 많은 관계로

사진은 찍지 못하였다.

층이 여러 층이다 보니 어르신들이 오기에 힘든 거 아닌가 걱정할 수 있으나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오히려 어른들과 함께 오기도 좋을 것 같았다.

 

 

 

우리가 주문한 한라봉감귤에이드와

감귤차이다.

맛은 전체적으로 진해서 얼음이 녹고 먹어도 괜찮았다.

밥을 안 먹고 왔다면 커피에 빵을 같이 먹었을 텐데 좀 아쉬웠다.

 

제주시 근처에 오션뷰를 찾는다면 방문해 보면 좋을 듯하다.

단, 배부른 상태로 방문하지 않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