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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46번길 14 1-2층 (전포동 6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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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여행의 핵심인 디저트 & 빵투어.
부산여행에선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어서 숙소를 서면역 근처에 예약을 했는데
숙소 근처에 위치해서 일정을 다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게 되었다.
방문한 요일은 평일이었지만 시간이 이미 오후 네시를 넘어가는 시간이라서
품절된 메뉴들도 꽤나 보였다.
모든 메뉴를 다 보고 구매를 하고 싶다면 이른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크림으로 이루어진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답게 모든 메뉴들이 다 냉장 쇼케이스에 들어있었다.
들어가서 정면에 보이는 쇼케이스는 계산을 할 때 주문을 하면 꺼내어주고
좌측에 있는 푸딩류들은 트레이에 담아 계산을 하면 된다.
쇼케이스가 있는 1층은 따로 먹고갈 수 있는 테이블이 없었지만
2층에는 좌석이 있어서 커피나 음료와 함께 크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음료 종류가 많지는 않은 듯 하니 크리미 카페 메뉴를 참고하시 길.
쇼케이스 위에는 포장에 대한 안내와 보관방법에 대한 안내가 적혀있다.
아무래도 크림류 디저트이다 보니 혹시 이동거리가 있거나 보관시간이 길어야 한다면 보냉포장을 추천한다.
우리는 숙소가 멀지 않아서 그냥 일반 포장으로 들고 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시그니처 크림푸딩 7300원
블루베리 요거트 쿠키슈 4900원
시그니처 크림푸딩은 바닐라빈이 육안상으로도 많이 보이는 바닐라크림과 우유 생크림의 조합이 잘 어울렸고
중간중간 바삭바삭한 크럼블이 씹혀서 식감이 좋았다. 다만 중간에 초코크런치가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초코크런치가 없었다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밸런스는 좋아서 최근 먹은 푸딩 중엔 가장 맛있었다.
블루베리 요거트 쿠키슈는 당일 먹지 못하고 다음날에 먹어서 쿠키슈는 바삭한 느낌은 없었지만 뭐 쿠키슈 자체가 금방
눅눅해지는 메뉴이다 보니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하다. 쿠키슈 안에는 블루베리 크림과 요거트 생크림, 그리고 중간에 블루베리 과육이 씹히는 잼이 들어있었는데 요거트크림의 상큼함과 블루베리의 맛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이것 역시 만든 당일에 먹었다면 더 맛있게 먹었을 듯했다.
크리미에서 먹은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맛있었다.
다음에 부산에 간다면 또 방문할 듯?
다음에는 그냥 카페에서 먹고 와야 할 것 같다.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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