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만의 휴일을 아주 바쁘게 보냈다
왜인지 아침 7시부터 일어나 긴 하루를 시작했는데
점심도 나가서 외식하고
엄마와 함께 시장나들이도 갔다.
(나름 한달에 몇 번 없는 외출...)
익산 중앙시장은 가끔 가는 곳 이긴 한데
시장 끝까지 가본건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신박한 곳이 있을 줄이야!!!
야채 이렇게 파는거 보고 외국인 줄 알았잖아??!!
어떻게 개당 팔생각을 하셨지??
식재료 조금씩 사서먹는 사람들 너무 좋겠잖아
일인가구나 어르신들 혼자사시는 경우에 좋을 듯
연령층도 노인분들이 많이 계셨다.
나도 종종 애용해야지
야채 종류도 많고 가게 안에는 공산품?이라고 해야 하나 식자재 마트처럼 양념이나 냉동식품도 꽤 많았다.
사진은 없지만 단감도 하나에 300원, 사과 얼마였더라 300원인가 배도 작긴 하지만 500원 이렇게 팔아서
조금씩 사 먹긴 너무 좋은 것 같았다.
이 가격 실화냐....
물론 애호박이 조금 짧고 작긴 했으나 그래도 이 가격은 너무 싸잖아??
감자 낱개로 파는 건 또 처음이네
사진은 없지만 가지는 100원이었다고!!
아마 상품성이 조금 떨어지는 친구들을 데려다가 박리다매하시는 듯
여기 갈 땐 모두 장바구니 들고 가는 걸로...
조금씩 사다가 거대한 짐덩이를 지고 오게 될 듯
영업은 아침 7시부터 하신다고 하니 일찍 방문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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