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치앙마이] 치앙마이 기념품 사러 다들 간다는 와로롯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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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로롯 시장(깟 루앙) · Wichayanon Rd, Tambon Chang Moi,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와로롯 시장은 올드타운을 벗어나 좀 더 동쪽에 위치한 시장이다.

100년의 전통을 가진 치앙마이 최대의 시장이라 한다.

와로롯 시장은 대략 10년 전쯤 갔던 다낭의 한시장과 느낌이 비슷했는데

한시장보다는 좀 더 크기가 컸다.

 

 

 

1층엔 주로 먹거리종류를 많이 판매하고 있었고

2층엔 의류나 잡화점이 많았다.

라탄을 팔고 있는 곳도 있었지만

근처에 있는 라탄 전문점보다는 종류가 적어 보였다.

라탄에 관심이 있다면 와로롯 시장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라탄가게로 가는 게 나을 듯하다.

 

 

 

위층에 있는 연결다리로 넘어가면

똔람야이 시장으로  넘어가게 된다.

여기는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을 팔거나 의류,

1층에선  식재료 및 식료품도 팔고뭔가 종교적인 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았다.

향초, 등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태국스러운 장식품도 많아 보였다.

오히려 이쪽이 구경하는 맛은 있었다.

 

 

사실 와로롯 시장을 방문한 이유는 망고젤리 때문이었는데

1층에 망고젤리나, 건망고 등을 파는 가게는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호객 행위는 전혀 없어서

가게에 가서 구경하는 척?을 해야 

시식도 시켜주는 느낌이었다.

망고젤리는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시식해 보고 맘에 드는 것으로 골라잡으면 될듯하다.

가격은 거의 다 비슷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