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가 도착을 했으니 이제 만들기를 해봐야 할 때이다.
쿠키스틱부터 만들려니 앞길이 멀지만
그래도 도전!
유투버 진영님의 레시피를 이욯하여 쿠키스틱을 만들었다.
베이킹의 기본은 뭐다? 바로 계량이다.
버터 250g
박력분 400g
아몬드가루 100g
설탕 120g
달걀 2개
각각의 재료들을 미리 계량해둬야 작업하기 편리하다.
버터와 달걀은 실온상태로 준비해둔다.
실온의 버터를 먼저 핸드믹서를 이용해 풀어준다.
풀어진 버터에 설탕을 넣고 휘핑해 부피를 증가시켜 준다.
버터 반죽에 달걀을 조금씩 나눠 넣어 가며 핸드믹서 고속으로 섞어준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달걀을 넣게 되면 분리될 수 있고 온도 차이가 너무 커도 분리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소량씩 여러번 넣어줘야 분리될 가능성이 낮다.
10번 정도에 걸쳐서 나누어 넣어 주었다.
중간중간 반죽을 모아주는 것도 잊지 않도록!
달걀을 다 섞은 반죽에 나는 조금 더 맛있으라고 바닐라빈 페이스트를 넣어주었다.
잘 섞어준후 여기에 가루류를 2번에 걸쳐서 채쳐서 넣어준다.
가루류를 넣어준후 #자를 그리며 주걱으로 섞어준다.
적당히 섞인 반죽을 손을 이용해 뭉쳐주고 이때 너무 과하게 치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너무 치대게 될 경우 쿠키의 식감이 안 좋아진다고 하니 조심!
(적당히가 얼만큼이죠??)
뭉쳐진 반죽을 지퍼백 2개에 나누어 담아주고
밀대를 이용하여 평평하게 밀어준다.
일정한 두께로 밀어주는 게 중요한 포인트!
진영님 영상에는 지퍼백 사이즈가 나와있지만
나는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친구로다가 pick!
밀대로 밀어준 후 냉장 휴지를 2시간 정도 해줬다.
영상에서는 냉동 휴지를 했던 듯
하지만 냉동실 자리 없는 관계로 냉장고행 ㄱㄱ
휴지한 반죽을 꺼내 1.5cm 간격으로 잘라준 후 팬닝 해준다.
일정한 간격으로 자르도록 자를 이용하는 게 좋아요!
190도 20분 예열된 오븐에 180도로 15분 구워주었다.
쿠키는 완전히 식혀준 뒤 식힘망으로 이동
덜 식었을 경우에 쉽게 부서질 수 있으니 완전히 식혀주세요~
쿠키가 다 식었다면 뭐다??
바로바로 대망의
데코레이션 타임!!!
집에 있는 온갖 알록달록이들 다 꺼내고
조그마한 쿠키들도 다 꺼내놓는다.
긴 컵에 뜨거운 물을 담아준 후 짤주머니에 초콜릿을 각각 넣어 컵에 쏙 걸쳐주었다.
이렇게 하면 빼빼로를 모두 데코할때까지 초콜릿이 굳지 않고 유지된다.
만약 굳었더라도 물을 다시 따뜻한 물로 교체해주면 되지롱~
빼빼로 스틱을 초콜릿에 담갔다 뺀 후 유산지를 깔아놓은 팬 위에 얹어주고
위에 데코를 마음껏 하면 빼빼로 완성이다.
개인적으로는 저 곰돌이 쿠키 올라간 게 졸귀탱
이렇게 해두니 오색빛 찬란한 것이 예쁘긴 엄청 예쁘고 귀엽기도 엄청 귀엽다.
내가 먹더라도 예쁜 게 최고지!!
끝까지 바삭하게 즐기기 위해 개별포장까지 해두었다.
이렇게 하니 어디다 내다 팔아도 될 비주얼 ㅎㅎ
주변에 선물로 하나씩 돌려도 좋을 듯하다.
- 빼빼로만들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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