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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왕십리맛집/왕십리역맛집] 제일곱창

by 지금쓰 2021. 11. 8.
  • 010-8690-9792
  •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281
  • 매일 12:00 - 22:00마감:재료소진시 / 일요일 휴무 / 공휴일 휴무

 

 

 

왕십리에는 곱창거리가 있을 정도로 곱창이 유명하다고 한다.

왕십리역 근처를 방문할 일이 있어 왕십리 곱창의 맛집으로 꼽히는 제일곱창을 이번 기회에 방문해보았다.

가기 전에 조사를 해보니 허허 웨이팅이 항상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평일 점심시간이 지난 오후에도 웨이팅이 있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일지 상상이 가는가??

 

우리는 평일 저녁시간에 방문했다. 이제 막 퇴근을 하기 시작한 오후 6시 좀 전에 도착!

아니나 다를까 앞에는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가게 앞에 도착한다면 정신 챙겨서 바로 저 키오스크 앞으로가 웨이팅 등록을 해야 한다.

나름 일찍 간다고 갔는데 앞에 대기팀이 7~8팀 정도 있었다.

키오스크에 인원과 전화번호를 등록해두면 카톡으로 입장안내가 오고

키오스크에 대기번호가 뜨면 입장하면 된다.

단! 일행이 모두 모여야 입장이 가능하고 대기번호가 뜬지 일정 시간(약 3분 정도?)이 지나면

넘어가는 듯 하니 키오스크를 주의해서 봐야 한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약 20~3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했다.

 

 

회전율을 올리기 위함인지 손님이 나가면 바로 테이블을 치우고 기본 세팅을 해두는 듯하다.

우리가 입장했을 때 이미 식기류와 소스 그리고 순두부찌개까지 세팅되어 있었다.

입장 후 메뉴를 주문하게 되는데 곱창류는 처음에 주문한양 외에 추가 주문이 안되니

처음에 신중하게 정해서 주문해야 한다.

 

 

 

저 순두부찌개에는 낙지 한 마리가 통으로 올라간다.

두부를 안 좋아하는 나에게도 두부 맛이 많이 나는 편이 아니라서 먹을만했다.

칼칼한데 나름 고추기름이 많아서 깔끔한 편은 아니다.

 

 

 

 

우리 일행은 모둠구이 580g, 곱창 250g을 주문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메뉴가 나온다. 이래서 회전율이 좋은 것인가??

 

 

 

 

곱창이 나오면 직원분이 다 구워질 때까지 옆에서 킵하고 구워주신다.

곱창이 기름도 많이 튀고 굽기 어렵던데 잘 구워주시니 잘 먹기만 하면 된다.

착착 잘 썰어서 곱창도 예쁘게 플레이팅!

저 식빵은 기름 먹이는 용도이다. 기름을 먹고 싶다면 먹는 것도 뭐......

곱창은 잡내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고 여기서 주는 소스와도 잘 어울렸다.

 

 

 

곱창 먹고서는 볶음밥이 국룰이라서 볶음밥까지 잘 먹었다.

잘 안 보이지만 저건 하트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볶음밥은 쏘쏘였다.

 

적당히 먹는 성인 여성 3명이 저 정도면 정말 배부르진 않고 적당한 정도였다.

잘 드시는 분들은 더 시켜야 할 듯! 모자라다고 후회 마시길!

 

근처에 가게 된다면 다시 재방문할 듯!

 

 

 

- 제일곱창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