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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이대 맛집] 신촌 이대에 있는 일본 가정식 맛집? 다이코쿠야

by 지금쓰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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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lace.map.kakao.com/734904827

 

다이코쿠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78 (대현동 34-35)

place.map.kakao.com

 

공연관람을 위해 이대에 방문해야 했는데

공연이 7시에 시작이라 그전에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찾다가 발견한 이대 다이코쿠야.

면이나 구워 먹는 고기는 별로 안 먹고 싶고 밥! 쌀이 들어간 메뉴가 먹고 싶어서 

가게 되었다. 체인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다이코쿠야는 슬로우 캘리 2층에 위치해 있었다.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휴무

11AM~3PM 점심

3PM~5PM 브레이크타임

5PM~8:30 PM(라스트오더)

 

 

 

 

 

메뉴는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지만

메인메뉴와 사이드메뉴가 함께 있는 정식이나 세트메뉴도 같이 구성이 되어있었다.

대부분 덮밥이나 규카츠 정식을 주문하는 듯 보였다.

맘에 드는 구성이 없다면 다른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 주문하는 것도 괜찮아 보였다.

일본식 콘셉트이라 그런지 하이볼이 종류별로 많이 있었고 레몬사와도 준비되어 있었다.

와이파이 및 화장실 비밀번호도 태블릿에 다 적혀있어서 따로 문의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다.

계산도 자리에서 바로 할 수 있어서 다 먹고 퇴식구에 식기만 반납하면 되는 시스템이라 편리했다.

 

 

 

 

술은 아닌 듯한데 식전에 조그마한 잔에 음료를 내어준다.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달달한 음료이다.

테이블에 소스류가 3가지 있었는데 

좌측부터 스테이크소스, 유자소스, 흑임자소스였다.

 

 

 

주문한 메뉴는

사케동 정식 17900원

낙엽 스테키동 정식 17000원

이었다.

 

사케동 정식에는 사케동과 장국, 가라아게 1pc, 새우튀김 1pc 가 포함되어 있었고

스테키동 정식에는 스테키동과 연어회 몇 점이 포함되어 있었다.

정식의 기본 포함으로 장국과 양배추 샐러드, 피클정도가 포함되어 있었다.

 

정식이라고는 하지만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평소 1인분보다 좀 더 먹는 사람에게는 부족하다고 느껴질수도 있겠다.

사케동의 경우 밥양이 좀더 적게 느껴지기는 했다.

스테키동은 아무래도 고기가 들어가서 그런지 양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고

일본식의 특징이긴 하지만 달달하고 간이 센 편이라 먹다가 물리는 느낌은 좀 있었다.

장국의 간이 좀 센 편이었고 양배추에 따로 드레싱은 뿌려지지 않은 채 나와서

테이블에 있는 유자소스를 뿌렸는데 이게 드레싱 같은 느낌이 아니라 그냥 유자청 같았다.

뭔가 달기만 하고 오일이 들어간 느낌이 안 난달까?

소스를 뿌리게 된다면 그 옆에 있는 흑임자 소스를 뿌리기를 추천한다.

 

 

이대 근처에서 일식 느낌의 가정식을 찾는다면 방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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