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집] 또간집 전주편에 나온 김치찜 맛집 또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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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순이네집

 

 

또간집 전주편이 올라온후 또간집에 나온 가게들을 가보고 싶었는데

전주 객사 근처를 방문하게 되어 그중 하나인 또순이네를 방문해 보았다.

스시 미라이를 갈까 고민하다가 또순이네를 선택.

스시미라이는 지나가면서 봤는데 평일임에도 웨이팅이 몇명 있어 보였다.

 

또순이네 외관

 

 

또순이네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다.

가게 앞에 차량 4대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했을땐 한자리정도 남아있었다.

만약 주말에 방문한다면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는게 속이 편할듯 하다.

 

평일 점심때라 그런지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웨이팅은 없었다.

하지만 이미 안에 1-2테이블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차 있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이다.

일반 백반집들 처럼 반찬이 몇가지 나온다.

미역국, 김치,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김, 숙주나물, 미역줄기 볶음 등이 기본찬으로 나왔다.

우리는 김치찜 2인과(1인분 만원 2인이상 주문 가능),

계란말이(5천원)를 주문했다.

먹으면서 보니 2인 방문객들은 다들 이렇게 주문하는 듯 했다.

 

계란말이를 위해서 인지 테이블마다 기본적으로 케챱이 셋팅되어 있다.

백반집st 하게 주문하면 음식에 굉장히 빨리 나온다.

(이점 매우 좋음)

계란말이도 거의 주문하고 10분정도 밖에 안걸린듯.

 

김치찜

 

맛깔스러워 보이는 김치찜이 뚝배기에 보글보글 하며 나온다.

딱봐도 매우 뜨거워 보임.

김치가 통으로 들은 김치찜은 아니고

약간 익은 겉절이로 한것같은 비주얼의 김치찜이다.

뭔가 할머니가 만들어준 김치찜이랄까?

진하고 녹진한 맛이다.

달달하고 감칠맛있고 자극적인 맛 ㅎㅎ

밥도둑으로는 인정이다.

 

방문전 찾아본 후기 중에는 고기가 적다는 평이 있어서

정말 고기가 별로 없으려나?

했는데 고기가 제육복음 만드는 고기처럼 얇아서 그렇지

엄청 적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아마 이게 한번에 대량 조리하고 뚝배기에 담아져 나오는듯 해서

고기양은 좀 달라질 것 같기는 하다.

 

인당 만원으로 한식을 든든하게 먹고싶다면

또순이네집을 방문하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