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3-858-5900
- 전북 익산시 평동로 11길 7
- 매일 11:00 - 22:00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휴무
옛날에 치킨을 주문해서 먹을 땐 항상 프랜차이즈 치킨을 주문해서 먹었던 것 같다.
하지만 어느덧 치킨한마리가 2만원에 가까워지고 2만원이 넘는 가게들도 많다.
치킨 한 마리 먹는데 2만원이라니 나는 두 가지 맛 모두 시켜서 먹고 싶은데...
야식 주제에 두마리시키면 4만원에 배달비 별도라니...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치킨을 잘 안 시켜 먹었었다.
하지만!!!!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프랜차이즈가 아닌데 저렴하고 맛있는 치킨집이 생겼다.
바로바로 이름하야
'상호가도저히생각안나는치킨집'
누군가는 "치킨집 이름이 뭐 저래?? 성의 없는 거 아니야?? 저게 이름이라고??"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나도 그랬다.
하지만 치킨집이 맛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치킨집은 남부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음)
내돈내산 치킨 리뷰!
픽업으로 예약하고 시간 맞춰 찾으러 갔다.
이번에 주문한 건 후라이드와 수원왕갈비맛!
치킨 두 마리에 17900원이라니!!
게다가 양도 꽤나 된다!
치킨엔 신문지가 국룰이지!
기본으로 따라오는 건 양념소스와 무가 같이 온다.
여기 치킨은 늘 느끼지만 후라이드가 참 맛있다.
적절하게 짭짤하고 바삭하다. 튀김옷도 두껍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싱겁게 먹는 사람들은 조금 짜다고 느낄 수도 있을 듯?
하지만 맥주랑 먹기엔 최고이다
후라이드는 정말 어디 내놔도 맛있는 맛이랄까? 어느 다른 후라이드 치킨에게 뒤지지 않는 맛이다.
수원왕갈비맛은 아마 영화 극한직업에서 따온 이름이겠지?
요 근래 시킬 때는 꼭 같이 시키는 맛이다.
얘는 짭짤한데 달달하고 사알짝 마늘향도 난다.
양념이 묻은 만큼 저번에 먹을 때 쫌 짠감이 있어서
배송 시 요청사항에 소스 조금만 묻혀주세요 했더니
딱 먹기 적절했다.
메뉴 구성은 위와 같다
후라이드로 2마리 16900원
양념 맛 추가 시 1000원 추가!
치킨을 좋아한다면 강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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