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3-855-3930
- 전북 익산시 배산로 158
- 매일 09:00 - 21:00
카페 디저트39를 알게된지는 좀 된것같다.
한 5년전인가 타지역에서 근무할때 근무지 근처에 오픈했을때 방문해 보았다.
그때 당시 방문했을때는 디저트39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때 디저트 가격도 당시에 생각하기에는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음료도 타 카페에 비해서 크게 임팩트?가 없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디저트39 카페를 많이들 방문하고 있다고 해서
요즘은 어떤지 궁금해서 다시 방문해보게 되었다.
익산에는 모현동 지점과 원광대 지점이 있는데
그중 더 최근에 생긴 모현동 지점을 방문하였다.
모현동 다이소 옆에 위치하며 디저트39 뒤에는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수 있었다.
카페이름이 디저트39답게 디저트 종류가 아주 많았다.
조각케이크 뿐 아니라 크루아상, 도쿄롤 그리고 홀케이크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디저트 메뉴가 너무 많다보니 메뉴를 선택하는데도 고민을 얼마나 했던지...
결국 고른 메뉴는 도쿄롤 오리지널과 프렌치 블루베리 치크케이크를 골랐다.
디저트 메뉴 뿐만아니라 음료도 아주 다양하게 있었다.
너무 많다보니 고르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지만
디저트엔 결국 아메리카노였다 ㅎㅎ
아메리카노는 기본적으로 벤티 사이즈였고 리유저블컵에 음료가 담아져서 나온다.
가격은 2900원 뭐 가격은 합리적인 편이다.
하지만 나같이 리유저블컵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에겐 낭비인감이 있었다.
저컵을 카페에서 다시 사용하진 않을것 같은데... 두고간 컵은 어떻게 사용되는지 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커피맛은 쓴맛이 좀나는 커피맛이랄까? 산미는 별로 없었다.
그냥 쏘쏘 맛있는 커피는 아니지만 디저트에 먹기엔 나쁘지 않았다.
블루베리 치크케이크 6300원
음... 가격대비 별로인 느낌쓰...
일단 달다. 매우매우매우 달다 만들다가 실수로 설탕통을 엎어버린걸까?
결국 3명이서 다 먹지못하고 반절이상 남겼다.
치즈케이크의 꾸덕함보다는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운 느낌에 아이스크림보다 달디 달다.
블루베리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이럴꺼면 블루베리 안넣어도 될듯?
오리지널도쿄롤 4900원
이것도 뭐 크기에 비해 가격대는 좀 있는편이다.
안에 크림은 진한우유맛에 밖의 시트는 부드러우면거 달걀맛이 느껴진다.
시트와 크림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딱 달달하게 먹을수 있는정도.
아메리카노와 조합도 좋다.
재방문 한다면도쿄롤을 다시 먹을듯?
다음에는 디저트를 먹지 않더라도 다른 음료메뉴를 한번 먹어봐야겠다.
내부공간도 넓고 쾌적하며 디저트의 다양함을 찾는분이라면 한번 방문해봐도 좋을듯하다.
- 끝 -
'review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십리카페/ 왕십리역카페] 카페 옥별정 (0) | 2021.11.11 |
---|---|
[홍대맛집] 카페장쌤 디저트 택배 후기 (0) | 2021.10.24 |
[익산카페] 익산 송학동카페 커피벨트 (0) | 2021.10.21 |
[군산맛집] 군산 디저트카페 어라이브 (0) | 2021.10.10 |
익산 주호공간 모현동 카페 (0) | 2021.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