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3-843-8500
- 전북 익산시 오산면 군익로 392-5
- 매일 10:00 - 22:00연중무휴
쌀쌀한 늦은 저녁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보통의 카페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찾아보기 힘들어
검색을 해보다 찾게된 카페 커피벨트
찾아보니 원두 로스팅도 직접해서 판매도 하는것 같았다.
멀지않은 곳에 있어 한번 가보았다.
익산 송학교차로 근처에 위치한 커피벨트는 대로변에 있어 찾아가기 편했고
가게 앞에 주차장도 있어 주차하기도 좋았다.
깜빡하고 메뉴판을 찍지 못했지만 핸드드립커피는 원두가 여러가지 있어 선택할수 있는듯 했다.
커피 메뉴외에 청귤차, 에이드 등 다른 메뉴도 많지는 않았지만 찾아볼수 있었다.
카페 내부의 가게도 목재위주로 되어있어서 따뜻한 느낌이 많이 났고
조명도 밝지 않아서 아늑한 느낌이 많이 났다.
뭐랄까 약간 산장에 온 기분이랄까?
쌀쌀한 가을, 그리고 추운 겨울에 더 찾아오고 싶은 공간이랄까?
2층에서는 1층에서 커피 내리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1층 안쪽에는 직접해볼수 있는 로스팅 기계도 있는것 같았는데 자세히 보진 못했다 ㅎㅎ
이날 날이 너무 쌀쌀해서 얼죽아인 나지만 결국 따뜻한 바닐라라떼를 골랐다
나뭇잎 라떼아트가 예쁘게 올라가 있다.
친구가 시킨 에티오피아 시다모 디카페인 핸드드립커피
구수한 맛보단 산미가 있는 커피였고 가볍게 먹을수 있는 느낌이랄까?
디카페인으로는 브라질과 시다모 두가지가 준비되어있었다.
저렇게 비커에 담아주니 뭔가 색다른 기분이었다.
다른 친구는 청귤차를 시켰는데
청귤하나가 통채로 들어간것처럼 청귤이 아주많이 들어가서
매우 진한맛을 자랑했다.
커피를 안먹거나 저녁이라 커피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추운계절이 다가오는만큼
차 드시러 방문해 보셔도 좋을듯하다.
디저트 메뉴는 그리 많지는 않았다.
기억에 남는건 바스크치즈케이크, 스콘, 아몬드튀일 정도였는데
우리는 밥을 먹고온 뒤라 가볍게 튀일만 하나 집었다.
가볍고 바삭바삭한것이 마치 누룽지를 먹는듯 고소하고 맛있었다.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으면 음료와 디저트를 자리에 가져다 주셔서 더 좋았다는ㅎㅎ
따뜻하고 아늑한 카페를 찾는다면 한번 방문해봐도 좋을듯 하다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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