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경포천로 110 카페 어라이브
지번 :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동 51-7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매주 화요일 휴무/둘째 주, 넷째 주 월요 휴무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cafe_arrive 참고)
군산 미장동에 있는 카페 어라이브에 다녀왔다.
카페 바로 옆에 전용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리했다.
건물도 단독이라 꽤나 넓은편으로 1층, 2층으로 구성되어있다.
들어가면 정면에 계산대와 QR체크인, 체온을 재는 공간이 보인다.
QR 체크인을 하고 바로 메뉴확인!
음료는 디저트를 먹기 위해 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pick 하고
디저트를 훑어보기 시작했다.
디저트 카페답게
많은 달다구리들을 볼 수 있었다.
먹어보고 싶은 게 많았지만 이중에 두 가지만 골랐다.
진동벨을 받고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다.
1층 정면으로 통창이 보이고 이 뒤로는 긴 테이블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저렇게 넓은 테라스도 있었다.
해가 너무 쨍쨍해서 앉지는 않았지만 해가거의 질 무렵에 앉아서 커피 한잔 한다면 좋을 것 같았다.
2층엔 앉기에 적당한 자리가 이미 차있어 1층으로 다시 내려와 자리를 잡았다.
창이 보이는 자리 옆으로 고른 후 착석
고른 디저트는
유자 바닐라 케이크와 헤이즐넛 로쉐 케이크!
두 개다 흔하게 볼 수 없는 케이크라 상당히 맘에 들었다.
헤이즐넛로쉐 5.5천 원
약간의 커피 향? 이 느껴지는 듯했고
위에 초코 가나슈는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아서 포크로 눌렀을 때
비교적 부드럽게 떠먹을 수 있었다.
근데 생각보다 달아서 아메리카노를 부르는 맛이었다.
유자바닐라 5.5천 원
유자향이 상큼하게 느껴졌고
바닐라빈이 보이는 것에 비해 바닐라향이 느껴지진 않았다.
유자향이 강해서 그런가??
적당하게 달달하고 상큼해서 쑥쑥 들어가는 맛이었다.
다음에 재방문한다면 이 친구는 한 번 더 먹어야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무난했고
친구가 시켰던 토피넛 라테는 굉장히 달아서 단걸 안 좋아하는 사람은
덜 달게 라고 요청해야 할 것 같았다.
총평
디저트 카페라고 방문한 곳 중에 실망한 곳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만족할만한 디저트를 먹을 수 있었다.
다음에 재방문하여 다른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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