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치앙마이] 가성비로 이미 별 다섯개 주고싶은 스파 앤티크 마사지 치앙마이(Antique Massage Chiangmai)

 

https://maps.app.goo.gl/cD5Yvo3Bey1e7zXw6

Antique Massage Chiangmai · 14 Nantaram Rd, หายยา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태국이나 여타 다른 동남아시아 나라들을 방문하게 되면

한 번은 꼭 가게 되는 마사지샵.

 

이번에 치앙마이 여행중에 재방문을 한 마사지 샵

앤티크 마사지 치앙마이.

 

위치는 치앙마이 올드타운에서 남쪽으로 좀 더 내려가야 한다.

 

앤티크 마사지 치앙마이 외관

 

앤티크 마사지 치앙마이는 뭔가 주택가 안에 위치해 있다.

담쟁이 넝쿨이 덮고 있는 담장 안에 스파가 있었다.

위치는 아무래도 그랩이나 볼트를 타고 이동하는 게 편할 듯하다.

 

 

 

 

우리는 방문할 때마다 클룩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다.

들어가면 테이블로 안내를 해주고 웰컴 드링크를 내어준다.

미니코코넛워터가 나오는데 

원래 코코넛워터 안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이건 달달하니 맛있었다.

(설탕이라도 탄 건가...? 왜 달지...??)

웰컴 드링크를 마시고 있다 보면 마사지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내어준다.

뭐 항상 비슷하지만 질병이나 특별히 더 받고 싶은 곳이라 던 지?

아니면 원하는 마사지의 강도 등을 표시해 준다.

아 특이하게 침대에 열선이 있는지 침대 온도도 고를 수 있었는데

Low, medium, High 중에 택이 가능하다.

medium으로 골랐는데 딱 좋았다.

 

 

 

 

마사지 룸으로 입장하기 전에 간단하게 족욕과 스크럽을 진행해 준다.

계단 위로 마사지 룸들이 위치해 있어서 계단 옆에 의자에 앉아서 

신고 온 신발을 바구니에 두고 슬리퍼로 갈아 신는다.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두 명이 방문했음에도 각각의 방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두 번째에는 2인룸으로 배정을 받았다.

그때그때 배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듯한데

원하는 경우에 미리 요청하면 일인룸으로 배정받을 수 있을 듯하다.

 

룸은 그냥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다.

원하는 경우 중간에 커튼도 칠 수 있는듯한데 따로 요청하지는 않았다.

 

방문했을 때

태국 전통마사지 120분

허브밤을 이용한 태국 전통 마사지 120

이렇게 경험을 해봤는데 둘 다 괜찮았다.

다른 마사지샵에 방문했을 때는 직원분들이 자기들끼리 수다를 떨거나 해서

불편한 적이 있었는데 여기는 그런 것은 없었다.

마사지의 강도는 적당했는데 (강도 medium으로 요청함)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본인이 강한 압을 좋아한다 하면 Strong으로 요청하길 추천한다.

 

허브밤을 이용한 마사지는 마치 호랑이 연고 같은 느낌의 밤을 이용하는 것 같은데

샵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이용하는 것 같았다.

호랑이 연고처럼 엄청 화한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고

밤 마사지라서 샤워를 해야 하나? 싶었지만 

마사지를 하고 수건으로 한번 닦으니 끈적거림이 별로 없어서 따로 샤워를 하지 않고 

나왔음에도 끈적임이나 불쾌감은 없었다.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받는 경우에는

방에는 샤워실이 없지만

같은 층에 샤워시설이 있어서 샤워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마사지를 다 받고 나오면 따뜻한 차와 과자를 내어준다.

차를 마시면서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오일도 시향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몇 가지 구매했다.

로비 한쪽에 바디용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로션, 오일, 스크럽, 밤 등이 위치해 있다.

 

구글 후기를 남겨주면 밤을 하나 준다길래 후기도 남기고 받아왔다 ㅎㅎ

 

 

 

클룩으로 예약했을 당시의 가격이다.

인당 2시간에 4만 원이 채 안 되는 금액이니

이 얼마나 가성비가 좋은가?!

게다가 마사지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저렴하게 여러 번 받고 싶다 한다면

방문하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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