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JVLyemxKpfXShnBx9
빠이에 있다 보면 생각보다 방문해서 오래 있을 만한 카페가 별로 없다.
의자도 불편하기도 하거니와 에어컨이 되는 카페자체가 흔치 않은 것 같다.
컴퓨터 작업을 할수 있을 만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티 앤 커피 빠이를 소개해 보려 한다.
티앤 커피 빠이 외관이다. 우리는 아침 일찍 방문했다.
빠이는 일교차가 큰 편으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편이라 이 당시에 에어컨은 가동 중이 아니었다.
오픈시간은 09:00 대부분의 카페가 이 시간에 오픈하는 듯하다.
안으로 생각보다 많은 좌석이 있었다. 좌석 옆으로 충전기를 꽂아 사용가능한 자리들도 있으니
노트북으로 작업을 할 공간이 필요하다면 방문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메뉴는 생각보다 많은 편은 아닌 듯.
커피메뉴는 40~60밧 사이로 가격은 무난한 편.
커피 용량도 적은 편이 아니라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한국에서는 거의 커피머신으로만 내린 커피를 마실 수밖에 없는데
이곳은 커피를 에스프레소 추출기를 이용하여 내리는 것 같았다.
주문하고 뒤에 있다가 얼핏 보니 직원분이 프레스를 힘껏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라테 맛이 아주 좋았다.
산미 없는 원두의 고소함이 진한 우유와 섞여서 최근 먹은 라테 중에 가장 맛았게 먹은 라테였다.
참고로 태국에서 음료 주문 시 당도를 물어보기도 하는데
라테나 아메리카노 주문 시에도 따로 언급을 하지 않으면 설탕이나 시럽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No sugar 요청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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