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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ao Soi Pai · 태국 58130 메홍손 Pai District, 빠이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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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음식 하면 뭔가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카오소이인 것 같다.
카오소이란?
{ 커리 페이스트, 닭고기 혹은 소고기, 피시 스톡, 코코넛 밀크 등을 넣어 끓인 수프에 국수를 곁들인 음식으로, 타이 북부, 라오스, 미얀마 등지에서 즐겨 먹는 요리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오소이 [Khao Soi]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카오소이만 전문적으로 하는집이 치앙마이에도 많았는데 빠이에서 묵었던 숙소 근처에 있길래 방문해 보았다.
이름은 카오소이 빠이로 매우 직관적인 식당 이름이 아닐 수가 없다.누가 봐도 카오소이 전문점이 아닌가?
카오소이 빠이의 외관 모습이다.
식당은 생각보다 큰 편이다. 하지만 에어컨은 없다.
앞을 막는 벽이 없는 오픈식 식당이다.
우리가 빠이에 방문했을 시기는 11월로 그늘은 나름 시원해서 선풍기만 켜고 있어도 크게 덥지 않을 정도의 날씨였기에
그늘에서 더위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에어컨이 되는 식당을 찾는 경우는 다른 식당으로 가시길 추천하는 바이다.
각 자리마다 메뉴판이 구비되어 있다.
우리는 카오소이를 먹으러 간것이라 카오소이 치킨, 카오소이 비프를 시켰다.
보통은 양이 매우 적으니 라지사이즈를 시키라는 후기를 보고 간탓에 두 메뉴 모두 라지사이즈로 주문했다.
카오소이 치킨 위엔 닭다리가 하나로 통으로 올라가 있다.
카오소이 비프 버전위에도 소고기가 나름 실하게 올라가 있었다.
두고기 모두 매우 부드러워서 닭다리도 젓가락만으로도 쉽게 살을 발라낼 수 있었고
소고기 또한 젓가락으로도 뭉게질만큼 잘 삶아진 상태였다.
국물 베이스는 둘다 같아서 맛은 별차이 없었다.
카오소이는 카레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누구나 먹을 수 있을만한 메뉴이다.
이전에 일반 식당에서 먹은 카오소이를 먹고 좀 실망한 상태였는데
역시 카오소이는 전문점에서 먹어야 하는것 같다.
우리는 고수를 빼달라는 말을 까먹어서 위에 고수가 얹어져 있는데
고수를 못 먹는 사람이라면 주문할때 잊지 말고 고수를 빼달라고 해야 할 듯하다.
주방 앞쪽으로 보면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야채들이 있다.
절인 야채, 숙주, 양배추, 라임, 양파 등 취향에 맞게 가져가서 첨가하거나 곁들여 먹을수 있다.
테이블 위에도 고춧가루, 다진양념 등이 있어 취향 것 양념을 더 할 수 있다.
빠이에서 맛있는 카오소이를 찾고 있다면 방문해 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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