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CgeUGRDzaZTCqCrE9
나는 비건은 아니지만 숙소 주변 식당을 검색하다 찾게 된 자심재 채식식당.
나름 구글리뷰도 600개 넘게 있고 평점도 4.7로 좋은 편이다.
구글에 써진 리뷰에는 뭐 사장님이 중국사람이다 하는 글도 있던데 사실은 알 수 없다.
식당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시스템인데 다만 발이 더러워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안에 들어가면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바닥에 앉아서 먹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내부는 꽤나 넓은 편으로 30-40명 정도는 수용 가능할 것 같았다.
반찬들은 그날그날 바뀌는 듯했다. 메뉴는 위와 같다.
면으로 시킬 수 있는 메뉴도 있지만 대부분 밥에 반찬 몇 가지를 골라 같이 먹는 듯했다.
밥은 기본에 메뉴 한 가지면 30밧, 2가지에 40밧, 3가지에 45밧, 4가지에 55밧
이런 식으로 가격이 올라가는 시스템이었다.
우리는 메뉴 3가지에 쏨땀만 추가해서 먹기로 하고 메뉴를 골라보았다.
돼지고기를 간듯한 저것은 고기는 아닌듯했고 토마토베이스의 맛이었는데 매우 짰다.
저거 하나로도 밥을 먹을 수 있을듯한;;
저 당면이 들어간 메뉴는 생각보다 향신료 향이 많이 나서 나는 다 못 먹고 남겼다.
향신료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매우 비추!
가지볶음이 가장 한국 st 한 느낌으로 입맛에 맞았다. 가지를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추천한다.
나머지는 다 무난 무난 했던 듯.
그리고 여기는 쏨땀이 찐이다.
반찬을 하나만 시키더라도 쏨땀은 꼭 시키기를 추천한다.
사장님에게 맵게 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알맞은 매운맛에 간도 아주 좋았다.
여기는 쏨땀 때문에 재방문하고 싶달까??
빠이에 다시 간다면 여기에선 메뉴 2개로 고르고 쏨땀을 추가할 듯하다.
2인이 쏨땀까지 추가해서 먹고도 130밧 우리나라 돈으로 5천 원대 컷이니
시도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음료 메뉴도 있으니 추가해 드셔도 좋을 듯.
참고로 물은 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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