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mc5hY93AmCxyWB9bA
빠이에서 묵었던 숙소 앞에 바로 있어서 별 고민 없이 방문한 찰리 앤 랙
숙소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너무 좋았다.
내가 방문했을 땐 동양인은 하나도 없었고 서양인들만 좀 있는 편이었다.
메뉴는 뭐 거의 김밥천국처럼 다양한 편이다.
우리는 여기서 카오소이(with chicken), 쏨땀, PAN FRIED WITH GARLIC(with pork)에 스티키라이스를 추가로 주문했다.
태국은 보통 메인토핑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밥이나 면이 포함되지 않은 메뉴들도 있으니 주의해서 보고 필요한 경우 추가 주문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주문 가능한 음료 메뉴도 굉장히 많은 편이었다.
우리는 이중 H9 사과+파인애플+망고 가 혼합된 주스를 주문했다.
카오쏘이는 전문점이 아니다 보니 그냥 쏘쏘한편 일반 전문점에서 먹는 것보다는 맛이 좀 연하고
그 녹진한 맛이 없달까?? 그래도 향신료가 특별히 세지 않아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쏨땀은 무난 무난한 맛 맛없지도 맛있지도 않은 하지만 태국음식을 먹을 땐 아무래도 매콤한 맛이 적다 보니
먹다가 물릴 수 있기 때문에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마늘돼지고기 볶음은 그냥 상상가능한 맛이랄까 간장제육보다 짭짤하고 덜 단데 마늘향은 좀 더 강한 느낌?
하지만 실패할 수는 없는 맛이랄까?
스티키라이스는 그냥 우리나라에서 먹는 찰밥을 생각하면 될듯하다.
질지 않고 쪄낸 찹쌀밥 딱 그 정도 찰밥이 취향이라면 추천!
주스는 음... 그냥 혼합 말고 단독인 주스가 나은 듯
섞어놓으니 니맛도 내 맛도 아닌 느낌이다.
메뉴가 많아서 일행들끼리 메뉴통일이 힘들 경우 방문하시면 좋을 듯.
참고로 last order 8:30PM 이고 일요일은 문을 닫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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