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숙박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배달을 많이 시켜 먹게 된다.
그중에 물론 식사도 많이 시켜먹지만
하루에 한잔은 커피를 마셔야 하는 나는 커피도 배달 주문을 자주 했다.
그렇지만 나 혼자만 커피가 마시고 싶을 수도 있고
항상 배달을 시키기에는 가격적으로 부담이 될 수도 있는데
디콘도 핑 안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판기가 있어서 이용해 보았다.
자판기는 디콘도핑 A동 입구 옆에 위치해 있다.
얼핏 보면 타오빈이라고 적힌 글 아래에
음료 메뉴가 적혀있지만 여기 있는 메뉴가 다 가능한 것은 아니었다.
생각보다 음료의 종류는 다양했다.
커피도 라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외에도
말차나 타이티랑 섞인 메뉴들도 있었다.
티 종류도 생강차, 말차, 타이티. 라임티 등 몇 가지 있었고
과일 스무디도 몇가지 있었다.
일부메뉴를 제외하고는 ice/hot 선택이 가능했고
ice메뉴라고 해서 추가금은 없었다.
메뉴를 선택했다면
결제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외국인이기에 항상 캐시로 선택을 했다.
이게 은근 동전 털기에 좋았다.
1밧짜리 어디에 쓰기 애매하다고.
다만 0.5밧 이런 건 다시 뱉어내니 주의 바란다.
중간에 뭐 이것저것 창이 뜨는데 skip을 눌러주면 된다.
음료 제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2잔까지는 제조 중에도 주문을 받아주는 듯.
제조 중에 컵뚜껑이나 빨대가 필요하냐고 물어보는데
필요하지 않다면 둘 다 안받을 수도 필요시 둘다 받을수도 있다.
동전 털기에 좋은 타오빈 자판기
디콘도핑 거주 중이라면 한 번쯤 이용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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