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wdBrjFhHFxxJMLrx6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 같은 무카타.
무카타는 태국식 샤브샤브로 샤브샤브와 구이가 합쳐진 것이다.
무카타를 먹어보려고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여러 조건이 안 맞아서 못 갔는데
마야몰을 갔다가 방문한 Nak-La Mookata
마야몰 6층에 위치해 있다.
기본적으로 자리 안내를 받으면 구이와 샤브샤브를 함께 먹을 수 있는 판이 세팅되어 있다.
자리에 주전자가 있는데 육수이니 마시지 않도록 주의!!
기본 식기도 세팅되어 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주는데
단품으로도 시킬 수 있고 2-3인 세트
3-4인 세트 등이 구성되어 있다.
다만 태국인들이 특수부위를 즐기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세트에 닭간이나 여러 장기들이 섞여 있을 수 있으므로
단품으로 여러 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세트인데 세트 구성도 다양했다.
돼지 ver, 돼지+해산물 ver 등등...
우리도 처음에 저 279밧 세트를 주문했는데
약간 의아하게 생긴 녀석들이 있어서 안 먹은 것도 있다.
세트구성은 저렇게 되어있었고
셀프바는 무료이다.
But! 셀프바에 버섯은 없음.
버섯은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 방문한 날은 버섯이 품절 이래서 못 먹음...
셀프바에는 배추, 청경채, 고수, 모닝글로리, 단호박, 채 썬 양배추, 당면
3-4가지 정도의 소스 등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샤브샤브 뷔페에 비해서는 다양성이 떨어지는 편이긴 하다.
주문은 여기도 큐알을 줘서 핸드폰으로 하면 되는데
와이파이를 못 찾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파이가 없어서 개인 데이터를 사용해야 했다.
혹시 데이터가 모자라거나 없다면 주문이 힘들 수도?
셀프바에서 가져온 야채들은 대략 저렇다.
육수를 붓고 가운데 고기를 구우면서 먹으면 된다.
하지만 저 불판 엄청 잘 들러붙어서 그냥 다들 삼겹살이나 구워드시길 추천한다.
(안 붙는 거 아님 조금 덜 붙음)
다 먹고 나면 저렇다.
엄청 잘 눌어붙는다.
면으로 마무리하려고 시켰는데
저 면 별로다 그냥 다른 면 드십시오.
시원하고 쾌적하게 에어컨 밑에서 무카타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마야몰 방문한 김에 식사하고 싶다면 추천.
저 이후에 단품으로 몇 가지 더 시켰는데 400 몇 밧 나온 듯.
'여행 >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치앙마이] 2호점 까지 있는 돼지고기 항아리구이 맛집 넹무옹옵 (1) | 2025.01.09 |
---|---|
[태국-치앙마이]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발 하이디라오 Haidilao Hot Pot (Central Chiang Mai) (1) | 2025.01.05 |
[태국-치앙마이]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은 일본식 꼬치구이 맛집 바리우마 (5) | 2024.12.17 |
[태국-치앙마이] 치앙마이 싼티탐 미슐랭 맛집 카오소이 매싸이 vs 님만 미슐랭 맛집 카오소이 님만 (3) | 2024.12.09 |
[태국-치앙마이] 올드타운 한국인이 많이 가는 맛집 블루누들(Blue noodle) (2) | 2024.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