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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식사

[태국-치앙마이] 2호점 까지 있는 돼지고기 항아리구이 맛집 넹무옹옵

by 지금쓰 2025. 1. 9.

 

 

https://maps.app.goo.gl/hDmddxc49qHDcyjH9

 

넹무옵옹(항아리구이) · Muang Samut Rd, Chang Moi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 · 태국 음식점

www.google.com

 

돼지고기 항아리구이로 치앙마이에서 유명한 넹무옹옵.

그랩에도 입점되어 있다고는 하는데

가서 먹는 것만 하겠어?

라는 생각에 직접 방문해 보았다.

 

넹무옹옵

 

넹무옹옵은 실내가 아닌 지붕만 있다싶이한 노상식당이었다.

밖에 위치한 항아리에서 돼지고기가 익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시원하기를 기대하고 가면 안 된다.

하지만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어서 생각보다 엄청 덥거나 하지는 않았다.

 

 

 

거의 오픈 키친이라 제조하는 것도 얼추 보인다.

저울에 정량으로 재서 주는 듯하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주말이긴 했지만 오후 2시쯤으로 

이미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다.

밖에 웨이팅 줄로 보이는듯한 줄이 있어 섰지만 줄이 아니었다.

식당 입구 쪽에 가면 인원을 확인하고 번호표를 주시는 직원분이 있었다.

웨이팅이 있다 싶으면 번호표 먼저 받으시길.

 

웨이팅 하는 사람이 좀 많아 보이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는 않았다.

대략 20분?

회전율이 좀 빠른 듯했다.

넹무옹옵 메뉴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준다.

음식 메뉴판과 음료메뉴판 두 가지이다.

밥과 고기가 함께 있는 것으로 먹으려다가

여기 있는 소스가 호불호를 탄다고 해서 돼지고기 따로

밥 따로 해서 주문을 했다.

돼지고기 L, 쏨땀, 모닝글로리, 스티키라이스를 주문했다.

 

 

돼지고기는 완전 겉바속촉으로 맛있었다.

다만 둘이 L 먹는데 조금 적은듯한 느낌이 살짝 들었다.

음 한 4-5조각만 더 있었어도 만족했을 느낌이랄까?

모닝글로리는 그저 그랬다.

굳이 여기서 안 시켜도 될 듯.

쏨땀은 맛있는 편의 쏨땀이었다.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딱 잡아줄 수 있을 정도의 상큼함이랄까.

쏨땀은 같이 시켜드시길 추천한다.

 

음료메뉴도 사진은 없지만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한잔정도 주문해서 같이 마시길 추천한다.

 

두 번째 방문

 

넹무옹옵을 맛있게 먹어서

치앙마이를 떠나기 전에 한번 더 방문했다.

이번엔 모닝글로리는 제외하고

돼지고기구이는 XL, 옥수수쏨땀, 쏨땀, 스티키라이스를 주문했다.

옥수수쏨땀도 나름의 별미의 매력이 있는 듯.

저렇게 먹으니 딱 만족스럽게 먹었다 ㅎㅎ

 

치앙마이를 방문한다면 한 번쯤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