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HiYiG4RwSCzWJNuy8
한국에서 먹으면 두 명이 십만 원은 기본인 하이디라오.
태국에서 먹으면 좀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길래 방문해 보았다.
다만 직원분이 영어에도 익숙치 않았기 때문에
중간중간 번역기를 이용해야 했다.
테이블은 기본 세팅이 되어있고
주문은 한국과 동일한 방식인 듯하다.
사실 한국에서 방문해보지 않아 비교가 불가능 하긴 하다.
여러 가지 세트로 구성된 메뉴도 있었지만
그냥 다 따로따로 주문해 보았다.
세트 구성으로 시키면 불호인 것들이 하나씩 섞여 있는 것 같았다.
토마토탕과 버섯탕으로 주문을 했다.
기본 베이스 맛은 한국과 같겠지만 토마토탕 생각보다 불호였다.
하지만 같이 간 친구는 잘 먹는 것을 보니 그냥 취향인 듯.
기본적으로 주는 소스 그릇에는 고수도 들어있어서
고수를 불호하는 사람이라면 새 그릇에 소스를 제조하는 것이 좋겠다.
소스바 구성은 한국과 비슷할 거 같기는 하지만
다 영어로 쓰여있는 관계로 유명한 소스 레시피대로 제조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마음대로 제조해 먹었다.
어떻게 제조해도 맛은 다 괜찮았다.
샐러드 바에는 간단한 과일과 김치, 해초샐러드, 쏨땀 정도가 있었다.
고기는 여러 종류로 해서 먹었는데
소보단 뭔가 돼지가 잘 어울리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인가?
저 우측에 보이는 튀김은 굳이 안 시켜도 될 것 같다.
그냥 빠통고 맛 꽈배기 반죽을 튀긴 맛이랄까?
한국보다 싸다면서...
둘이 먹고 십만 원 나왔다.
많이 먹은 것 같지도 않은데...??
한국에서 먹어봐야 비교가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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