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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에 딸기시루를 사고 시간을 보니 이미 점심시간이었다.
어디 다시 이동하기도 지치고 근처 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테라스키친.
성심당 본점 바로 2층에 위치해 있다.
성심당 빵을 구매하기 위한 입구가 아닌
우측에 따로 계단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으니 그쪽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12시쯤이었는데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성심당 자체에도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을 해야만 했다.
인원을 직원분에게 말하면 번호표를 준다.
안에서 대기하다가 번호가 불리면 안내된 자리로 옮기면 된다.
자리를 먼저 잡고 웨이팅을 했던 곳에 와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된다.
메뉴판은 테이블 위에도 있고
웨이팅을 할 때 직원분에게 말하면 받을 수 있다.
메뉴는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돈까스, 오므라이스, 카레, 빙수, 찹스테이크, 음료메뉴까지도 같이 있어서
음료와 함께 성심당 빵을 즐길 수도 있다.
주문을 하고 번호판에 나오는 주문번호 확인 후 음식을 픽업해 오면 되는 시스템이다.
물, 김치, 식기, 장국 등은 모두 셀프바에 있으니 자유롭게 이용가능하다.
너무 배가 고팠던 관계로
2인 3 메뉴를 주문했다.
돈까스 오므라이스 8000원
돈까스카레 8000원
치킨샐러드 7000원
돈까스 오므라이스 안에 있는 밥은 볶음밥이고
돈까스 카레 안에 있는 밥은 흰밥이다.
맛은 딱 생각할 수 있는 맛있는 오므라이스, 맛있는 카레의
정석적인 맛이랄까?
세 가지를 모두 주문해도 23000원이다.
치킨샐러드를 제외하고는 양도 많은 편이라서
둘이 다 못 먹고 나왔다.
너무 배가 고픈 게 아니라면 1인 1 메뉴만 시켜도 충분할 듯하다.
성심당 근처에서 가성비 좋게 식사하고 싶다면 매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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