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빵지순례] 제주도에서 웨이팅 없이 런던베이글 뮤지엄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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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

 

한때? 아니 지금도 인가

한창 엄청나게 핫했던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역 런던베이글에 3년 전인가 갔다가 웨이팅 대기 앞에 400팀인가 있어서

처절하게 실패하고

2번째 앞구정에 있는 런던베이글에서 포장으로 성공해서 먹은 지 거의 2년 만인가

제주도에 여행 가기로 해서 런던베이글을 가기로 하고 방문해 보았다.

 

 

우리는 화요일 오전 9시쯤 방문

다들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와서 들어가던데

무계획으로 가기로 하기만 하고 갔는데

이런? 럭키비키

 

매장 취식인데도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ㅎㅎ

다들 평일 이른 시간에 가세요!!

웨이팅 따위 없습니다!!

 

 

 

지체 없이 통과하여 런던베이글 입장!!

일단 트레이와 집게를 챙기고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 본다.

 

 

 

베이글 종류야 뭐 엄청 많았지만

몇 년 전에 먹어본 것들도 많고

이번에는 안 먹어본 것들로

그리고 여러 빵집을 갈 것이기 때문에 욕심내지 않고 하나씩만 사기로 하고 둘러보기!

 

 

몇 년 전 방문했을 때 보다 메뉴가 좀 더 다양해진 듯

먹어보고 싶은 메뉴는 많지만

위의 용량은 너무 한정적인 것이다.

 

 

 

쏠티버터베이글이랑 베이컨 포테이토 샌드위치

트러플 양송이수프까지 픽업해서 취식공간인 지하로 내려왔다.

제주는 역시 어디를 가나 오션뷰인 것인가 

뷰도 좋은 런던베이글이다.

 

쏠티버터베이글은 그냥 폭신폭신한 소금빵맛.

소금빵을 좋아한다면 싫어할 수 없다.

 

베이컨 포테이토 샌드위치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았다.

토마토소스에 베이컨이 버무려진? 페이스트? 가 좀 짭짤하긴 한데

베이글 빵과 메시드 포테이토와 함께 먹으니 중화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중간중간 피클 한입 먹어주니 good!

 

트러플 양송이 수프는 그냥 그저 그럼.

이 가격 주고 안 먹는 게 나을 듯?

 

저렇게 먹고 3만원 넘은거 실화냐??

런베 가격 사악한거 인정이다 진짜...

 

 

 

취식공간 뷰!

제주바다 예쁜 것 ㅎㅎ

취식공간에 물과 케쳡,  머스터드 소스,

냅킨, 물티슈, 커틀러리 다 있다.

 

 

 

 

런베 근처에 있는 주차장은 런던베이글 주차장이 아니어서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 

이쪽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