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pxe25kfXSq7BU5tL6
이전 포스팅에서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 미니밴 예약을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빠이로 가는 실전 편이다.
우리는 치앙마이 올드타운에서 볼트를 불러 아케이드 터미널 2로 이동했다.
아케이드 터미널이 3도 있으니 목적지를 잘 설정해야 한다.
그리고 택시를 부를 때 택시 크기도 잘 선택해야 할 듯하다.
우리는 28인치 캐리어가 2개 있었는데 일반 택시를 불렀더니 차에 짐을 다 못 싣는다고 거절당했다.
그래서 다시 XL를 선택해서 불러야 했다.
짐이 많은 분들은 짐을 고려해서 택시를 불러야 하겠다.
티켓예약을 완료하면 이메일로 바우처가 온다.
메일을 받았다면 따로 표로 바꾸거나 하는 과정 없이 탑승 가능하다.
아케이드버스터미널 2 10-11 홈 사이 코너에 갔더니 안내해 주시는 분이 계셨다.
목적지와 탑승시간을 물어보고는 여기서 기다리면 된다고 하여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
빠이로 향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는 익히 빠이로 향하는 길이 구불구불하고 녹록지 않아 멀미가 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미리 듣고
아케이드터미널 10-11 홈 사이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세븐일레븐에서 멀미약을 구매해 복용했다.
안에는 알약 두 개가 들어있고 한 알씩 먹으면 된다고 하여 복용 후 탑승했다.
멀미약 후기에는 너무 가라앉는다는 후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사실 가라앉는 건 잘 모르겠던데...
약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그렇게 느낄 수 있을지도...?
빠이에서 오던 중간에 들른 휴게소. 대략 한 시간 좀 넘게 이동후 휴게소에 도착한 듯?
유료 화장실도 있으나 일부러 물을 마시지 않아 화장실에는 가지 않았다.
청결도가 별로라고 하길래 굳이...
여기서 다시 한 시간 반정도 이동해야 빠이에 도착할 수 있었다.
휴게소를 지나 이동을 시작하게 되면 더욱더 구불구불한 길이 이어진다.
다들 멀미약을 필수라고 꼽지만 내가 보기엔 목베개가 더 필수인듯하다.
목베게가 없었다면 목이 휘청대느라 남아나지 않을 듯.
만약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게 된다면 목베개와 멀미약을 꼭 챙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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