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치앙마이] 현지인만 가는 시장 SangThongAram Markets 빠통고 & 코코넛빵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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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ThongAram Markets · 9C4Q+R72, Wiang Tai , Pai , Mae Hong Son, Pai, 태국

 

빠이 여행을 하면 가장 많이들 찾아보고 가는 게 빠이 야시장(빠이 워킹스트리트)이다.

하지만 여행을 갔다면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시장을 방문해 보고 싶어서 검색하다 찾게 된 빠이 아침시장이다.

시장 안에는 상설 시장처럼 과일가게, 정육점, 반찬가게, 야채가게 등이 위치해 있다.

시장을 쭉 통과해서 광장처럼 보이는 곳에 나오면 여러 노점들이 아침부터 나와있다.

태국은 아침 식사를 사서 먹는 문화가 발달했는지 아침에 나오는 노점, 저녁에 나오는 노점이 따로 있는 듯했다.

 

우리는 이 시장을 보통 이른 아침에 방문을 했다(8-9시 사이)

아침에 시장노점들이 모여있는 곳에 가면 태국식 죽인 콘지나 국수, 꼬치 등이 주로 나와있었고

이전에 소개했던 태국식 꽈배기인 빠통고를 파는 곳도 있었다.

빠통고 가게

 

한쪽에서 빠통고를 판매하는 아주머니를 볼 수 있다.

빠통고뿐 아니라 두유, 옆에 찜기에 만두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빠통고/ 빠통고 노점

 

 

이곳이 우리가 먹은 빠통고 중 가장 맛있는 빠통고였다.

빠통고 자체도 담백하고 바삭했으며 두유 자체가 맛있었다.

다른 곳에서 먹은 것은 약간 콩맛이라기보다는 두부맛이 강했는데

이곳은 묽은 콩물에 설탕 탄 맛으로 좀 더 빠통고와 잘 어울렸다.

따로 연유를 구매하지 않았지만 빠통고를 두유에 적셔서 먹는 것 만드로도 충분히 맛있었다.

빠통고는 4개에 10밧, 두유는 5밧이었다.

 

 

만두

 

 

옆에 있는 만두도 궁금해서 구매해 보았다.

6개인가 8개에 25밧이었다. 

구매할 때에 갈릭 오케이?라고 물어보길래 달라고 했는데

만두에 뿌려진 간장이 마늘 간장이었다. 

만두는 그냥 그랬다 굳이 안 사 먹어도 될법하다.

만두를 드시고 싶다면 그냥 제임스국수에서 사드시길...

 

코코넛빵

노점들이 모여있던 곳에서 우연히 발견한 코코넛빵

저 음식 자체가 맛있었다는 후기가 있어 충동적으로 사 먹어보았다.

6개인가에 25밧 정도였다.

기본 반죽에 토핑으로 옥수수와 파가 들어간 두 버전이 있었는데

옥수수맛으로만 구매하길 파는 뭔가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반죽자체가 달달한 코코넛맛에 옥수수 식감이 더해져 맛있었다.

 

이 시장읇 방문한다면 빠통고와 코코넛빵을 꼭 드셔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