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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맛집

[군산맛집] 조촌동 수제버거 맛집 키친후가 후기

by 지금쓰 2021. 10. 9.

주소 전북 군산시 양안로 32

일요일 휴무

매일 11:00 - 19:30 Last order 19:00

 

 

군산에 맛있다는 수제버거 가게가 있어 가보았다.

원래는 샤브샤브를 먹으려 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메뉴 변경!!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을 때도 있다고 하던데

주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갔을 때는 우리가 첫 번째로 이름을 적었다.

 

입구

저기 보이는 노트가 웨이팅 노트!

이름과 번호 인원을 적으면 순서대로 연락을 주신다.

웨이팅이 길경우에는 다른 곳에 가있더라도 연락이 오니 편할듯하다.

 

 

차에 잠깐 있다가 입장.

따로 테이블 안내는 없었고 빈 테이블에 앉으라고 입장 시 이야기해준다.

 

 

테이블에 앉으니 각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가운데 놓여있었다.

메뉴판

메뉴는 햄버거 종류와 음료류 사이드로는 감튀와 샐러드 정도

생각보다 버거 가격은 괜찮았는데 세트 추가 시 비용이 5500원으로 저렴하진 않았다.

 

 

우리는 그랜드 버거와 더블베이컨치즈버거에 세트 하나 콜라 하나 추가하여 주문했다.

주문은 계산대로 가서 주문하면 된다.

주문 시 진동벨을 받아

벨이 울리면 가서 메뉴를 받아오면 된다.

 

그랜드버거 셋트

1위라고 적혀있는 그랜드버거

 

보기에는 비주얼이 좋아 보인다.

먹어보니 소스는 마요네즈와 케첩이 기본인 구성이다.

 

개인적으로 햄버거에 케첩이 들어가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 나에게는 불호였다.

생각보다 케첩이 많아서 짜게 느껴졌고, 마요네즈 양도 많아 느끼하기도 했다.

야채도 양상추보다는 상추 위주라 아삭한 식감도 부족하다고 느껴졌고

양파가 들어있긴 했으나 양이 적어 느끼함을 잡아주기에는 좀 모자랐던 것 같다.

 

감자튀김은 일반 프랜차이즈 감자튀김보단 맛있었지만

저가격을 주고 먹기에는 글쎄....??라는 생각이 들 정도랄까??

 

더블베이컨치즈버거 + 콜라

 

2위라고 적혀있는 더블베이컨치즈버거

 

이쪽은 비교적 소스가 없는 편이라 오히려 담백한 편이었다

야채 구성은 별 차이 없어 보였고 먹다가 열었을 때 양파는 보이지 않았다.

특별한 맛은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특별한 맛은 없는 듯...

개인적으로는 그냥 버거킹이나 다른 프랜차이즈 버거를 먹는 게 나을듯한.

한번 먹어보는 건 뭐 괜찮지만

굳이 웨이팅까지 해서 먹을 정도는 아닌 듯

 

비주얼 때문이라면 뭐 어쩔 수 없지만??

이상 개인적인 후기였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