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aps.app.goo.gl/ibxsHR1JCadSJpZ96
이번에 치앙마이 여행을 하면서 계획에는 딱히 없었지만
우연히 러이크라통 축제 기간이 우리의 여행 중에 있어서 러이크라통 축제를 보러 올드타운에 방문했다가
더위에 지쳐서 쉴곳을 찾던 중 들어가게 된 카페가 굿 샷 커피 바였다.
오래 걸은 것도 아니었는데 꽤나 더운 편이어서 이미 지칠 대로 지친 상태로 카페에 들어섰다.
카페가 굉장히 작은 편이라 내부자리는 한자리정도 외부에 두 테이블정도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땐 이미 안쪽에 손님이 있는 상태여서 일단 야외석에 자리를 잡았다.
카페 야외석은 도로 쪽을 향해 있어서 썽태우나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모습이 바로 보인다.
왔다간 사람들의 그림이 붙어있는 작은 보드판도 보인다.
작은 카페이지만 와이파이는 있었다.
야외 좌석에도 선풍기는 돌아가고 있어서 많이 덥지 않은 경우엔 야외석에서도 시원하게 있을 수 있을 듯.
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차이 밀크티를 주문했다.
태국의 카페가 으레 그러하듯 여기도 주문할 때 당도를 물어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no sugar, 차이티는 less sugar로 주문했다.
당도를 말해도 사실 가게 바이 가게라서
당도도 케바케이다.
차이밀크티는 당도가 낮은 편이어서 다음에 간다면 하프로 주문하면 딱 좋을 듯하다.
생각보다 우유가 덜 들어간 차이티라고 생각하면 된다. 왜죠??! 차이 밀크티라며...
아이스아메리카노는 고소하고 산미는 높지는 않았다.
(산미 높은 커피 싫어하는 1인)
음료를 받고 야외 좌석에 있었는데 우리가 너무 힘들어 보였는지
안에 있는 손님이 나가고 나서 에어컨이 있는 안쪽좌석으로 자리를 옮겨도 된다고 말해주심 ㅎㅎ
거기다가 직원분이 서비스로 주신 초콜릿쿠키❤️ 이거 덕분에 당 팍 올려서 다시 러이크라통 보러 떠날 수 있었다.
근처를 지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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